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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이승만

美 피츠버그 기독교 대회 연설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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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잃었을 때가 바로 기회의 때



1900년대 초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1차 세계선교대회>에서 이승만이 했던 연설의 일부이다.

그는 각처에서 한국에 관한 연설을 자주했는데, 그 일은 그의 독립운동 방법의 하나였다.


​조선(Morning Calm)이란 저희들의 조상들이 약 5천 년 전에 (Korea)에 지어준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미국(Uncle Sam)은 오늘 위대하기도 하지만 물론 그때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이지요.
​그 나라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여기에서 '그 나라'는 영어로 She, 즉 그녀라는 대명사를 쓰고 있어서 영어의 어감은 다르다. 이하 동] 사실 '그 여인'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인접 국가들은 [동네 사람들은] 항상 '그 여인' 때문에 싸워왔습니다. 그래서 '그 여인'은 최근에는 아주 관대히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여인'의 마음이 얼마나 관대했던지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남에게 주어버렸고 '그녀'의 친구들과 그녀를 사모하는 자들로 하여금 와서 마음대로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오늘 자기의 생명을 바치거나 삶을 영위할 나라가 없게 되어버렸고, 평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집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상심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여 나는 불쾌한 감정을 가지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와 정반대로 나는 기쁩니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왜냐하면 지금 한국은 기회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미국의 형제 자매들이여, 이것은 여러분의 기회입니다.
자기들의 나라가 비하(卑下)할대로 비하해진 어둠 속에서 한국 사람들은 자기들을 들어올려줄 어떠한 위대한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갑자기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는 무슨 힘도 그들을 들어 올려줄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썩어빠진 정부는 정화되어야 하고 그들의 마음과 힘은 갱생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공자나 부처님은 그렇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만일 한국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이 세상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만이 참다운 구원을 주실 수 있고 또 주실 것입니다.

찬구들이여 나는 당신들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들 한국 크리스천들은 당신들 형제자매들이 복된 소식을 우리에게 보내준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당신들은 그들이 꼭 필요한 것을 주었습니다. 당신들의 선교사들은 그들에게 참으로 훌륭한 봉사를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도 고결하고 용감하게 감응하였기 때문에 1885년에 기독교가 그들에게 소개된 후로 놀라운 발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큰 기회를 주셔서 한국 사람들이 민족적 오만과 조상의 숭배와 전래의 미신을 버리고 빈 마음과 겸손한 정신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이 지금 한국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자랑할만한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 여인'은 환상(Vision)을 보았습니다. '그 여인'은 하늘을 우러러 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여 나의 상한 마을을 고치시고 나를 끌어올려 당신의 품에 품으시옵소서!". 최근의 소동이 있을 후 훌륭한 힘 ㅡ 엄청난 부흥의 영혼이 나라를 휩쓸었습니다. 임금의 가족들, 정부의 고관들, 보수적인 유교선비들, 진실한 불교신자들, 양반집과 상민집의 부녀들, 농촌의 가난한 농부들 ㅡ 전국 방방곡곡의 온갖 사람들이 그들이 찾아갈 수 있는 대로 하나님의 전당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를 짓고 예배당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10만이 넘는 한국 크리스천들이 진지하게 그리고 끊임없이 그들의 아름답고 자그마한 나라가 20년대에 완전한 기독교적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에 있는 나라가 무엇을 필요로 할 것인가 생각해보시고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 보살펴 주십시오. 

[출처]  조선에 있던 미국 선교사들이 발간한 'Korean Mission Field'의 1908년 6월15일 호 Page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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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 D Oak님의 댓글

Sung D Oak 작성일

오역이 제법 있습니다. 여기 다른 번역과 원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koreanchristianity.tistory.com/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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